[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김정일 사망 사태에 대응해 정부는 당초 21일 수요일로 예정했던 위기관리 대책회의를 19일 오후 3시에 긴급 소집하기로 했다. 회의를 주관하는 기획재정부는 이날 오후 2시 확대간부회의를 소집한 뒤 오후 3시 박재완 장관 주재로 관계 부처와 회의를 열고,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기로 했다. 이어 이튿날인 20일 오전에는 차관회의가 소집된다.
최상목 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은 "현재까지는 김정일 사망 사실 외에 충분한 정보가 알려지지 않아 비상대응체계(컨틴전시 플랜)를 가동하면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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