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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시장도 출렁', 원달러 환율 18.3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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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외인 순매도, 급증후 소폭 감소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소식에 증시와 환율이 모두 크게 요동치고 있다.


19일 오후 12시 18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주말 대비 18.3원(1.58%)가 오른 1175.80원에 형성되고 있다. 김 위원장 사망 소식이 알려지기 전까지 전일 대비 6.5원 오른채 거래되던 환율은 악재 반영후 곧바로 13.5원까지 상승폭이 커진후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주식시장 외국인 매도세는 오후 12시를 전후해 김 위원장 사망 소식 발표 후 급증했지만 이후 소폭이나마 축소되는 상황이다.


12시32분 현재 외국인의 코스피 시장 순매도 규모는 1826억원으로 12시시6분 경의 1975억원에 비하면 150억원 가량 축소된 상황이다.

이시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72.50(3.94%)하락한 1667.46이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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