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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모집에서 15개 대학 '특성화고 재직자 특별전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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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졸업후 취직해 3년 이상 일한 직장인 대상으로 수능시험 없이 선발

[아시아경제 이상미 기자]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정시모집에서는 특성화고 졸업 후 취직해 3년 이상 일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수능시험 없이 선발하는 ‘특별전형’이 실시된다.


교육과학기술부(이주호 장관)는 2012학년도 ‘특성화고 재직자 특별전형’정시모집 계획을 18일 발표했다.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경북대학교 등 16개교가 실시했고, 정시모집에서는 총 15개 대학에서 실시한다. 공주대·충남대·충북대 등 국립대 3곳, 가천대ㆍ건국대ㆍ고신대ㆍ광주대ㆍ국민대ㆍ동덕여대ㆍ명지대ㆍ용인대ㆍ중앙대ㆍ호서대ㆍ영남이공대학ㆍ김천과학대학 등 사립 12곳이다.


이 전형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의 ‘선취업 후진학 체제 구축’을 위해 2010학년도부터 시행한 제도로서,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졸업 후 3년 이상 산업체 재직 중인 직장인은 누구든지 정원외로 수능시험 없이 특별전형으로 입학할 수 있다.


시행 첫해인 2010학년도에는 3개교, 2011학년도에는 7개교에서 이 전형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수시와 정시모집을 포함해 총 31개교로 늘었다.

이번 정시 모집은 각 대학 모집요강에 따라 22일부터 원서접수하고, 면접과 구술평가 등을 거쳐 내년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각 대학은 입학사정관 등이 학업계획·재직경험·고교생활기록부 등을 평가해 학생을 선발하고,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야간과 주말과정 등 직장인을 위한 특별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상미 기자 ysm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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