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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휘발유 가격 6주째 하락...정유사 공급가는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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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전국 주유소의 주간 휘발유 가격이 6주 연속 하락했다.


16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서비스 사이트 오피넷(www.opinet.co.kr)에 따르면 이번주(12월 둘째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일주일새 리터(ℓ)당 7.37원 내린 1944.20원을 기록했다.

주간 휘발유 가격은 지난 11월 둘째주 이후 6주 연속 내림세를 보여, 9월 셋째주 1946.74원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다.


자동차용 경유 가격도 2주 연속 하락해 지난주보다 ℓ당 0.66원 떨어진 1794.17원을, 실내등유는 5주째 오른 1372.88원을 기록했다.

한편 11월 마지막 주 ℓ당 847.87원으로 6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던 정유사의 휘발유 공급가격(세전)은 이달 들어 오름세로 돌아서면서 12월 첫째주 877.20원을 기록했다.




조인경 기자 ikj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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