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한국감정원(원장 권진봉)은 국토 사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10월12일부터 약 6주간 '국토사랑 공모전'을 실시하고 총30개 작품을 선정, 15일 시상했다.
한국감정원은 국토사랑 공모전을 국토의 보전, 친환경적인 국토의 개발·이용, 전국의 아름다운 명승지 발굴과 추억 소개 등 국토에 대한 사랑을 주제로 지난해부터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은 글짓기·수기 분야와 사진·UCC 분야로 진행,일반인과 초중고생 등이 참여, 총 251개 작품이 응모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전년 보다 응모작의 수준과 참여도가 향상된 것으로 보아 국토 보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더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수상작은 응모작에 대한 아동청소년문학가, 사진작가, 현직교사 등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총 30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은 글짓기·수기 분야에서 진상용의 '우리 가족의 섬나들이', 사진·UCC 분야에서 이명현의 '여름날의 추억'이 각각 차지했다.
수상작은 한국감정원 홈페이지(www.kab.co.kr)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한국감정원은 앞으로도 전국민을 대상으로 국토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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