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광주 우리밀 등 3곳 지역특구 신규지정

시계아이콘00분 37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지식경제부는 16일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열어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리밀산업특구, 광주남구 문화교육특구, 구례 산수유산업특구 등 3곳을 지역특구로 새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광주 우리밀산업특구는 우리밀의 주요 생산·집산지로서 생산, 저장, 가공, 유통 시설의 확충 등을 통해 우리밀 산업에 대한 시장선점 및 농산물 공급기지로서의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광주남구 문화특구는 지역이 보유한 우수한 교육환경과 전통문화자원을 활용해 교육과 문화를 융합해 첨단문화와 콘텐츠산업을 육성한다. 구례군 산수유산업특구는 전국 산수유 생산량의 63%를 차지하는 구례군의 특성을 감안해 특구지정을 통해 기업유치를 확대하고 생산,가공,관광이 연계된 지역 핵심산업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3개의 특구는 2016년까지 민자 197억원을 포함 총 8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1388억원의 지역생산유발 및 1206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됐다.


이와함께 지경부는 민간사업자가 테라피센터, 콘도 및 실버타운 등을 건립하여 운영하기로 하였으나 경기침체 등에 의해 사업추진이 곤란한 제천 에코세라피건강특구는 특구지정을 해제했다. 현재 추진중인 인삼과 약초를 이용한 사업이외에 아토피의 치유 및 예방사업을 추가 하고자 하는 진안 홍삼한방특구에 대해서는 특구사업계획변경을 결정했다.

지역특구제도는 특구지정에 따른 직접적인 제정이나 세제지원 없이 오로지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상 규제특례를 적용하는 것으로 이번 신규 지정 등으로 전국에 150곳으로 확대됐다.




이경호 기자 gungh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