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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중개사 시험 합격률 24.1%…전년比 2.5%p 하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금융감독원은 지난달 6일 실시한 제 17회 보험중개사시험의 합격자가 전년(283명)대비 36명 감소한 247명에 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합격률은 24.1%로 전년(26.6%)대비 2.5%포인트 하락했으나, 최근 5년간 평균 합격률(27.3%)과는 유사한 수준이다.

합격자 명단은 이날 12시부터 금융감독원 홈페이지(www.fss.or.kr)와 보험개발원 홈페이지(www.kidi.or.kr)에서 열람 가능하다.


한편 금감원은 내년 실시될 제 35회 보험계리사 ·손해사정사시험 및 제18회 보험중개사시험의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보험계리사 및 손해사정사 1차시험은 내년 4월 22일에, 2차 시험은 8월 26일에 실시된다. 보험중개사 시험 날짜는 11월 11일이다.


선발예정인원은 전년(550명)대비 50명 확대된 600명이다. 보험계리사는 국제회계 기준 등으로 수요가 늘어난 점을 고려해 전년 대비 20명 증가한 140명을 선발하고, 손해사정사는 신규수요가 늘어난 제 3종대물·제 4종의 선발인원만 늘리기로 했다.


금감원은 "보험전문인 선발예정인원을 늘리는 것이 보험전문인에 대한 보험업계의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보험전문인 양성 확대가 보험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실업문제 해소에도 일정부분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지은 기자 leez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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