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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전국 절주 사업 경진대회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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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미래세대를 위한 ‘음주예방 프리즘 스펙트럼’ 사업 펼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보건복지부와 대한보건협회 주최로 열린 ‘제4회 전국 절주사업 경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 대상을 받았다.


구가 이같은 수상을 하게 된데는 건강한 미래 세대를 위한 ‘음주예방 프리즘 스펙트럼’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이 사업은 남성에 비해 알코올에 취약한 여성 음주문제를 해결하고 가임기와 수유부 여성, 가정주부, 직장여성의 절주 사업을 통해 건강한 가정과 사회가 형성될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건강한 엄마, 안전한 아기 만들기 ▲청소년을 위한 ‘음주예방 서약의 날’ 운영 ▲청소년 주류판매 금지 ▲유아를 위한 ‘유아대상 음주예방 지도방법’ 교육 ▲주절(酒節) 여성행복사업장 운영 ▲주절(酒節) 여성 행복대학교 운영 등이다.

‘건강한 엄마, 안전한 아기 만들기’ 사업은 지역내 산부인과 소아과 산후조리원 약국 등 271개 소와 연계해 여성 음주 위험 포스터 게시, 산후조리원 수유부에 대한 절주와 금주교육을 펼쳤다.

노원구, 전국 절주 사업 경진대회서 대상 수상 노원구가 절주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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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역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음주예방교육과 가상체험, 금주 서약식, 거리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지역내 주류업소를 방문해 판매업체 계산원 교육, 청소년 주류판매 금지 pop 등을 제공했다.


또 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어린이에 대한 술과 담배의 유해성 교육에 따른 지도방법 등을 알려줬다.


이외도 90% 이상이 여성사원인 대형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음주일기 제공, 건강한 음주교육, 건강음주 클리닉 운영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울러 지역내 대학내에 건강음주 현수막과 포스터 게첩, 동아리 연계를 통한 절주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구는 이런 사업을 통해 임산부는 음주율 1.2% 감소를, 청소년 음주율은 1.9% 감소 등 사업 효과를 얻었다.


앞으로 구는 음주예방 프리즘 스펙트럼 사업의 내용과 결과를 매뉴얼화해 타자치구 등에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전국우수절주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 파랑새 포럼, 한국건강증진재단 교수, 알코올사업지원단 소비자단체, 한국보건사회 연구원등이 서면 평가 등을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김성환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평소 지속적으로 전개해 온 절주사업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약과(☎2116-4365)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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