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정통 에스프레소 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가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한 'Angel-in-Art' 시리즈의 연장선으로 서양화가 장은영 작가의 작품 중 일부를 엔제리너스커피의 머그잔과 텀블러 2종에 담았다.
에스프레소의 진한 색감과 카푸치노의 부드러운 거품 느낌을 표현한 작품 이미지를 그대로 담아내 금방이라도 향긋한 커피향이 느껴질 것 같은 감성을 표현했다.
특히 캔버스를 통해 보던 작품을 일상생활에 투영한 만큼 실용성을 높인 것은 물론이고 커피 마니아를 비롯해 문화에 관심 있는 이들을 위해 소장가치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지난 ‘Angel-in-Art’ 시리즈 제품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엔제리너스커피의 고급스럽고 따뜻한 이미지와 잘 부합되는 장은영 작가의 작품을 통해 품격 있고 차별화된 문화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함으로써 대표 감성 브랜드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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