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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보금자리 전평형 마감..경쟁률 4.79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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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지난주부터 시작된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본청약 접수결과 전평형이 마감됐다. 2949가구 공급에 1만4117명이 몰려 총 4.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4일 접수받은 일반청약 1순위(무주택 5년이상, 청약납입액 600만원 이상)에서 전 평형이 마감돼 1순위 전체 및 2,3순위는 접수치 않는다고 밝혔다.

사전예약당첨자 1502가구와 지구내 철거민 등을 위한 기타 특별공급 대상자 156가구는 100%의 접수율을 보였다.


특별공급에선 신혼부부와 생애최초주택구매자들의 경쟁이 치열했다. 7일 있었던 신혼특별공급에선 150가구 모집에 2030명이 몰려 총 1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생애최초특별공급은 200가구 모집에 3635명이 청약접수해 18.1대 1의 경쟁률이었다.

이외에 노부모 부양자를 위한 특별공급은 58가구모집에 518명이 몰려 8.9대 1, 다자녀특별공급은 141가구 모집에 1051명이 청약접수해 7.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3일과 14일에 있었던 일반공급에서는 742가구 모집에 5225명이 몰려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블록별로는 경쟁률이 2배 이상 차이났다. A1-8블록이 1139가구 모집에 3205명이 청약접수해 2.8대 1, A1-11블록이 1810가구에 1만912명이 접수해 6대1의 경쟁률이었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주택형은 A1-11블록의 전용면적 54㎡ 확장형으로 14가구 모집에 654명이 청약 접수해 4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일정은 16일 비확장형을 신청한 이들을 대상으로 전산추첨을 실시하며 29일에 특별공급 당첨자 선정, 30일에 일반공급 당첨자 선정 및 동호수 추첨을 실시한다. 다음달 9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3월 5~9일에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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