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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규·황경로·정준양, 박태준 명예회장 장례위원장(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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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조슬기나 기자, 오현길 기자] 사회장으로 치르는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장례위원회 공동위원장에 박준규 전 국회의장, 황경로 전 포스코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등 3명이 선임됐다.


부위원장에는 고재청 전 국회부의장(정계), 박찬모 전 포스텍 총장(학계), 조정래 작가(문화),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재계), 손지열 전 대법관(법조) 등 5명이 맡는다.

유족측 대변인을 맡고 있는 김명전 삼정KPMG 부회장은 14일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59명의 장례위원회 구성안을 밝혔다.


김 부회장은 “장례위원회는 박 회장과 함께 공직에서 함께 일하거나 친지 등을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청암회라는 친목모임이 운용돼 왔다. 그 모임의 구성원이 주로 장례위원에 참여했다”며 “각계 각층의 참여를 원하는 인사들이 많았지만 최소 규모로 꾸몄다”고 설명했다.

고문에는 강영훈 전 국무총리, 곽선희 소망교회 원로목사, 김수한 전 국회의장, 남덕우 전 국무총리, 박정인 자유수호민족중흥회 고문, 안병화 전 상공부 장관, 이수성 전 국무총리, 이한동 전 국무총리,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이현재 전 국무총리, 정운찬 전 국무총리, 진념 전 경제부총리, 한승수 전 국무총리, 모리 전 일본수상 등 14명이 선임됐다.


장례위원은 강동석 전 건설교통부 장관, 강재섭 전 한나라당대표, 강창희 전 과학기술부 장관, 공천섭 전 쌍방울 사장, 김교태 삼정KPMG 대표, 김동건 아나운서, 김동주 전 국회의원, 김봉호 전 국회부의장, 김일주 전 국회의원, 김정남 전 국회의원, 김종학 전 국회의원, 김중위 전 환경부장관, 김진선 전 육군대장, 김풍삼 단국대 교수, 노인환 전 국회의원, 노정혜 서울대 교수, 맹정주 강남구청장, 문용린 전 교육부 장관, 박구일 전 국회의원, 박봉식 전 서울대 총장, 박준병 전 국회의원, 박철 전 외국어대학교 총장, 박철언 전 국회의원, 배병휴 경제풍월 대표, 배성동 전 국회의원, 선우중호 광주고학기술대학교 총장, 신국환 전 산업자원부 장관, 우병규 전 국회의원, 유장희 포스코 사외이사, 이광노 전 국회의원, 이기수 전 교려대학교 총장, 이양희 전 국회의원, 이영모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 이자헌 전 체신부 장관, 조기업 전 해병대 사령관, 조영장 전 국회의원, 최재욱 전 환경부 장관 등 37명이다.


한편, 박 부회장은 “장지가 확정되지 않아 영결식 시간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
조슬기나 기자 seul@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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