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이마트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크리스마스 음식과 선물용 완구를 반값에 판매한다.
15일 이마트는 16일부터 21일까지 ‘크리스마스 파티 대축제’ 이벤트를 열고, 한우 등심과 와인 등 35종의 먹거리와 선물용 완구를 최대 50% 할인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한우 1등급 등심(100g)을 5200원에 판매하고, 하림의 신선육으로 만든 국내산 닭다리 20만개를 기존가격 대비 25% 저렴한 9900원(10개·팩)에 내놓았다고 전했다. 또 노르웨이에서 항공편으로 들여온 생연어(400g)와 러시아산 대게(800g·마리)를 각각 1만4800원, 2만6500원에 공급한다.
호주 북부 킨스랜드 길리건(Girrigun) 국립공원 내 청정한 양식장에서 청정 바닷물로 키운 바나나 새우 11t을 1팩에 8900원(15마리·팩)에 살 수 있다.
이마트는 또 어린이 선물을 위한 완구류 1500가지도 저렴하게 제공한다. 여아인기 캐릭터인 ‘쥬쥬 리본아트2’는 2만4600원에 판매하며, 남아 인기 캐릭터인 ‘또봇 트라이탄 007세트’는 5만3500원에 내놓았다. 또 ‘레고 에일리언 추격선’은 4만7200원에 판다.
겨울철 수요가 2배이상 증가하는 즉석카메라 기프트 팩인 후지 인스탁스 크리스마스 패키지도 30% 저렴한 9만9000원에 판매한다.
장중호 이마트 브랜드 담당 상무는 “올 크리스마스는 경기 불황으로 외식을 하기 보다는 집에서 파티를 하는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다양한 파티용 먹거리를 마련했다”며 “특히 최대 50% 저렴하게 기획한 상품을 통해 먹거리 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 선물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알뜰한 쇼핑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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