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이마트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수입 명품 향수를 판매한다.
14일 이마트는 오는 15일부터 열흘간 ‘수입 명품 향수 특별 할인전’을 열고 총 4개 브랜드 30여종 수입 명품 향수를 기존가 대비 20~50%, 시중가 대비 최고 70% 저렴하게 공급한다고 밝혔다.
페레가모 인칸토헤븐(30㎖)을 기존 3만3000원에서 50% 가격 할인한 16,500원에, 랑방 에끌라드 아르페주(30㎖)도 반값인 1만9000원에 내놓았다. 불가리 블루 옴므(50㎖)와 불가리 블루 우먼(40㎖)는 기존 가격 대비 30% 할인해 각각 2만9400원과 2만8000원에 선보인다.
또 랑방·불가리·버버리·페레가모 등 4개브랜드 20여종의 향수를 2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이마트는 미국, 유럽 등에서 중간유통단계를 없애고 직접 병행수입을 진행해 저렴한 가격을 맞출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시우 이마트 뷰티케어담당 바이어는 “이마트 수입 명품향수는 병행수입을 통해 시중 대비 가격을 낮춘 향수로 11월에도 전월대비 70%가량 신장을 기록했다”며 “소비자들의 크리스마스 선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크리스마스 주요 선물 품목인 향수를 최대 50%까지 가격을 할인 하는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