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종합외식서비스기업 CJ푸드빌이 14일 자사 외식브랜드인 씨푸드오션과 피셔스마켓, 비비고 등에서 일제히 겨울 제철 메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씨푸드 패밀리레스토랑 ‘씨푸드오션’과 씨푸드 뷔페 레스토랑 ‘피셔스마켓 ’은 통영 석화·포항 과메기·열빙어 등 다양한 신메뉴를 출시했다.
바다의 대표 강장식품인 석화는 통영에서 매일 아침마다 매장으로 직접 입고돼 더욱 싱싱하다. 고소하고 쫄깃한 맛이 일품인 겨울철 우등 생선 과메기는 신선한 속배추· 다시마· 김 등과 함께 쌈으로 즐길 수 있다. 또 알이 꽉 찬 열빙어(시샤모)를 데리야끼 소스를 발라 노릇하게 구운 ‘시샤모구이’도 씨푸드바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이들 겨울메뉴는 내년 2월 말까지 제공된다.
글로벌 한식 세계화 브랜드 ‘비비고’는 동지(冬至)를 맞아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간 저녁 식사 주문 고객에게 ‘디저트 단팥죽’을 제공한다.
비비고 관계자는 “예부터 동짓날 붉은 팥죽으로 질병을 없애고 복을 기원했던 의미를 담아 다가오는 2012년에 고객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면 전문점 ‘제일제면소’에서도 겨울철에 어울리는 따뜻한 국물 메뉴를 준비했다. 신선한 야채와 고기·새우튀김이 곁들여진 ‘모둠 우동 전골’, 매콤한 고추향이 더해진 ‘매콤 치킨 카라아게’, 간장 풍미 삼겹살찜에 미소박이 청양고추를 곁들인 ‘일품 삼겹살찜’ 등 신메뉴는 다양한 주류와 곁들이기 좋다.
CJ푸드빌 관계자는 “CJ푸드빌의 외식 브랜드들이 자연의 기운을 고스란히 담아내 제철 신메뉴를 마련했다”며 “맛도 좋고 영양이 풍부한 겨울철 제철 별미들로 고객들이 입맛도 살리고 건강도 지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