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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올린 4.11 선거, 세종시장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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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전 세종시민관합동위원, 김준회 전 민주당 위원장, 강용식 한밭대 명예총장, 최민호 전 행복청장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19대 국회의원을 뽑는 2012년 ‘4.11 국회의원선거’가 13일 예비후보자 등록접수를 시작으로 본격 레이스에 들어갔다.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예비후보들은 선거사무실에 현수막을 걸고 유권자들에게 명함을 나눠줄 수 있어 사실상의 선거전이 시작됐다.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세종시장과 세종시교육감선거도 막이 올랐다.


접수 첫날 초대 세종시장 및 세종시교육감선거엔 각 4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세종시장선거에 나서는 예비후보는 김광석 전 국무총리실 세종시민관합동위원과 김준회 전 민주당 연기군지구당위원장이 한나라당과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강용식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자문위원장, 최민호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무소속으로 등록했다.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로는 신정균 전 연기교육장, 오광록 전 대전시교육감, 유장준 전 충남도교육청 장학관, 최교진 한국교육복지포럼 공동대표가 등록했다.


한편 최민호 전 청장은 이날 오후 4시 충남도청서 기자회견을 열고 “풍요로운 세종, 대한민국 미래 중심도시 세종시 건설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최 전 청장은 상대후보들에게도 페어플레이를 요구했다. 그는 “상대후보의 흠집내기보다 세종시를 위해 어떤 공약이 더 바람직하고 적절한지, 실현 가능성이 있는지 등 정책경쟁을 하는 게 마땅하다”며 “서로가 상처주기보다 미래지향적 정책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해야하며 세종시 유권자들도 이런 선거문화를 바라는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최 전 청장은 출마정당에 대해선 “일단 무소속으로 활동할 것”이라며 “서울 정치상황이 한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고 있다. 차후에 행정도시건설에 도움되는 정당으로 가겠다”고 여운을 남겼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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