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농협이 14일 한국주택금융공사, 에너지관리공단과 잇따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농협은 이날 주택금융공사와 서민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보금자리론ㆍ주택신용보증ㆍ주택노후연금보증 등 사업부문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는다.
MOU 체결과 함께 주택금융공사는 500억원 규모의 농협 '행복채움, 희망의 집짓기 예금'에 가입한다. 이 상품은 평잔액의 일정 부분을 공익기금으로 출연해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의 집짓기ㆍ주택관련 녹색사업지원ㆍ주거환경 개선 등에 사용된다.
농협은 이날 에너지관리공단과는 '신재생에너지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후변화협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금융거래 확대ㆍ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 등 신재생에너지보급 활성화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농협은 지난 7월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 추진체계 개선' 전담 금융기관으로 선정돼 9월부터 본격적인 그린홈정보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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