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현대차 벨로스터가 내년 미국에서 주목할 10대 신차 중 하나로 선정됐다.
14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인 켈리블루북은 최근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2012년에 주목해야 할 신차 10대'를 선정 발표했다.
켈리블루북은 벨로스터를 10개 차종 중 하나로 꼽으면서 "훌륭한 연비, 독특한 스타일, 특이한 3도어 해치백 디자인 및 젊은 구매층도 실질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가격이 장점"이라고 호평했다.
켈리블루북은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이나 연식변경 모델이 아닌 이전에 없던 새로 나온 차종에서 10개 모델을 선정했다.
현대차 벨로스터 외에도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피아트 500, 쉐보레 소닉, 미쓰비시 i, 뷰익 베라노, 토요타 프리우스 V, 미니 로드스터, 미니 쿠페, 싸이언 iQ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9월부터 미국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 벨로스터는 11월까지 7100여대 판매고를 기록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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