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밤부터 바람 '쌩쌩', 기온도 '뚝'

[아시아경제 성정은 기자]14일은 구름이 많고 밤부터 바람이 점차 강해지는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북한지방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밤부터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바람이 점차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중북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충청이남지방은 맑은 뒤 오후에 구름이 많아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바람이 점차 강해질 것으로 예보된 밤부터는 기온도 같이 떨어질 것으로 보이며, 15일부터 17일까지는 평년 기온보다 낮은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5도로 13일보다 높으며,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14도로 13일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성정은 기자 je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