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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0년까지 투자 '메카'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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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국내 6대 대기업 105조 투자..내년 해외투자유치도 20개사 19억5천만 달러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오는 2020년까지 삼성, LG, 신세계 등 국내 대기업들로 부터 총 105조 원 가량의 투자를 유치한다. 또 내년에만 해외 20여 개사로 부터 총 19억5000만 달러의 외자유치도 추진한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삼성, LG, KCC, 신세계, 락앤락, 현대모비스 등 6개 국내 대기업들로 부터 총 105조원의 투자유치를 받는다. 이를 통해 경기도는 총 8만2800명의 신규고용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연도별 고용계획을 보면 ▲2012년 1320명 ▲2013년 6780명 ▲2014년 1만2700명 ▲2015년 9700명 ▲2016년 4700명 ▲2017년 8400명 ▲2018년 5700명 ▲2019년 6050명 ▲2020년 2만7450명 등이다.


경기도는 또 내년 해외투자유치 목표로 20개사 19억5000만 달러를 잡았다. 경기도는 계획대로 투자유치가 성사되면 6322명의 신규 고용 창출효과가 생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 17개 기업으로부터 17억7000만 달러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낸 바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외 기업들의 경기도 투자가 활발히 진행될 것"이라며 "필요인력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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