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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김우중 사면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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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정부가 내년 초 영세경제사범에 대한 특별사면을 추진할 뜻을 내비친 가운데, 그 대상에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75)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12일 법무부(장관 권재진)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은 내년 1월 중 대규모 사면 복권을 추진할 전망이다. 대부분 소액 벌금 미납자, 교통법규 위반자 등 생계형 범법자를 대상으로 검토 중이지만 일부 정치인과 기업인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 8·15특사서 제외됐던 김 전 회장도 그 대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회장은 2006년 분식회계 등의 혐의로 유죄가 확정돼 17조원의 추징금을 미납한 상태다.


앞서 이 대통령은 “특별사면은 엄격히 행사하고 가급적 자제한다는 원칙에 따라야 한다”며 올해 광복절 특사를 걸렀음에도 내년 초 현 정부 들어 6번째 특사를 추진키로 한 배경을 두고 '총선용'이란 시각도 조심스레 뒤따르고 있다.




정준영 기자 foxfu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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