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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새 인재 그린이노베이터로 키운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LS산전, 새 인재 그린이노베이터로 키운다  지난 9일에서 11일까지 제주도에서 진행된 LS산전의 신입사원 환영회 중 신입사원들과 LS산전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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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LS산전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신규 입사자 축하연과 함께 제주도를 방문해 자사 스마트그리드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12일 LS산전 관계자는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입사한 동기들은 물론 선배사원과의 대화를 통해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차원에서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행사"라며 "제주실증단지를 방문해 그린 비즈니스 핵심 분야인 스마트그리드 기술 적용 사례를 눈으로 확인해 장기적으로 회사를 이끌어갈 그린 이노베이터(Green Innovator)를 육성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LS산전은 입사예정자 전원에게 합격 통지와 함께 각 가정에 감사의 인사를 담은 편지와 꽃다발을 배송하여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여행 첫 날은 입사 1년 차와 '우리는 하나'를 의미하는 촛불 하나를 다 함께 끄는 이벤트로 꾸몄다. 행사 당일 생일을 맞은 사원에게 깜짝 파티를 열어주기도 했다.


이튿날에는 제주 도착과 동시에 제주 실증단지를 방문해 국내 스마트그리드 기술의 현주소를 확인했다. 이를 통해 신입 사원들은 LS산전의 스마트그리드 솔루션인 스마트 미터, 에너지관리시스템, 태양광 모듈·인버터 등이 적용된 데모하우스를 체험했다.


한편 LS산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그룹 공채에서도 100여명에 달하는 인원을 채용키로 확정했다. 인력 강화를 통해 그 동안 연구개발(R&D)과 사업역량 강화에 주력해온 그린 비즈니스 분야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주요 전공도 전기, 전자 등 공대를 비롯해 다양한 학과의 인재를 확보해 R&D는 물론 수익 창출까지 가능한 '기술?사업의 컨버전스'를 염두에 뒀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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