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수니아스(왼쪽)와 몬타뇨 / 사진: 정재훈 기자";$size="550,411,0";$no="201112101136147088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프로배구 2라운드 최고의 영광은 수니아스(현대캐피탈)와 몬타뇨(KGC인삼공사)에게 돌아갔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9일 “수니아스와 몬타뇨가 2011-2012 NH농협 V리그 2라운드 남녀 MVP로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남자부에서 수니아스는 기자단 투표 총 23표 중 6표를 얻어 KEPCO의 안젤코(5표)와 삼성화재 가빈(4표)을 근소하게 따돌리고 영광을 차지했다.
수니아스는 2라운드에서 블로킹 1위(세트당 0.91개)와 득점(178점), 공격성공률(58.82%) 부문에서 2위를 기록했다. 지난 1라운드서 2승4패로 부진했던 현대캐피탈은 수니아스의 활약에 힘입어 2라운드 4승2패를 더하며 3위로 뛰어올랐다.
여자부 몬타뇨는 14표를 획득하며 현대건설 황연주(5표)와 흥국생명 미아, 현대건설 양효진(이상 2표) 등을 크게 제치고 MVP로 뽑혔다. 프로출범 이후 최초로 2연속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도 누렸다.
몬타뇨는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서도 득점(179점), 공격성공률(52.92%), 오픈공격(57.24%), 후위공격(46.77%) 등 4부문에서 1위에 오르며 인삼공사를 선두로 이끌었다. 지난 4일 흥국생명과 경기에서는 54점을 기록하며 자신이 세운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과도 동률을 이뤘다.
한편 2라운드 MVP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시상은 남녀 별도로 오는 17일 천안유관순체육관, 22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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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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