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포토] 환호하는 현대캐피탈 '이렇게 기쁠수가'";$txt="";$size="500,581,0";$no="201112062025359779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현대캐피탈이 드림식스를 물리치고 개막전 패배를 설욕했다.
현대캐피탈은 6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1-2012 V리그 남자부 드림식스와의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0(26-24 25-22 25-19)으로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현대캐피탈은 승점3점을 보태며 대한항공을 밀어내고 단독 3위로 올라섰다.
현대캐피탈은 외국인 선수 수니아스가 21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고 부상에서 회복한 문성민(11점)이 힘을 보태며 드림식스를 몰아붙였다. 지난 10월 홈 개막전에서 당한 1-3 패배의 아픔을 깨끗이 날려버린 완승이었다.
1세트는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다. 현대캐피탈은 수니아스가 오픈공격과 블로킹으로 득점을 주도했다. 문성민도 연속 서브득점과 오픈공격으로 힘을 보탰다. 드림식스는 강영준의 오픈공격으로 맞섰다. 그러나 양 팀 모두 고비마다 서브범실이 이어지며 한 점차 승부가 계속됐다. 결국 듀스 접전 끝에 현대캐피탈이 1세트를 가져갔다.
현대캐피탈은 2세트 시작과 함께 문성민과 수니아스가 연속 득점을 성공시키며 6-0까지 앞서나갔다. 최민호의 블로킹과 문성민이 날카로운 공격으로 줄곧 리드를 지켰다. 드림식스는 외국인 선수 오웬스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막판까지 분전했지만 초반 점수차의 벽이 높았다. 2세트도 현대캐피탈의 승리로 돌아갔다.
기세가 오른 현대캐피탈은 3세트 들어서도 공세를 이어나갔다. 수니아스는 오픈과 후위를 가리지 않고 공격을 퍼부었다. 윤봉우와 최민호도 득점에 힘을 보탰다. 드림식스가 오웬스를 앞세워 따라붙었지만 결정적인 순간 블로킹이 빛을 발휘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드림식스는 특유의 패기 넘치는 플레이와 오웬스의 오픈공격으로 맞섰지만 고비 때마다 맥을 끊는 서브범실과 상대 블로킹 벽에 발목을 잡히며 2연패를 기록, 씁쓸히 2라운드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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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스포츠투데이 정재훈 사진기자 ro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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