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임재범, 원작자 사용 불허로 ‘내 귀에 캔디’ 비공개 결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임재범, 원작자 사용 불허로 ‘내 귀에 캔디’ 비공개 결정
AD


8일 온라인 음원이 공개된 임재범의 리메이크 앨범 <풀이>에 수록될 예정이었던 ‘내 귀에 캔디’가 발표되지 않게 됐다. 원작곡자인 방시혁이 사용 승인을 불허한 것.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원작자의 승인을 받고 작업을 진행하려 했지만, 원작자와의 연락이 계속 이루어지지 않았다. 연말 공연 일정과 리메이크 발매 일정을 맞추다 보니 더는 일정을 늦출 수 없어서 임재범 씨가 가창 녹음을 먼저 진행했고, 마스터링까지 마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그러다 제작 막바지에 겨우 연락이 닿아 그간의 정황과 함께 양해의 말을 전하였으나 원작곡가 측에게서 ‘한 번도 본인의 곡을 리메이크 승인을 해준 전례가 없어 송구하지만 승인을 해드리지 못함을 유감스럽게 생각 한다’는 마지막 통보를 받게 됐다”며 “원작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실례를 범하지 않기 위해 온라인 음원으로 공개하지 않음은 물론 오프라인 음반도 출시일 연기와 함께 앨범 재 주문에 들어가게 됐다”고 전했다. ‘내귀에 캔디’는 임재범이 댄스 음악을 리메이크하는 것과 더불어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가인과 듀엣으로 부른다는 사실로 화제가 됐다. 임재범의 <풀이>는 8일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공개됐으며, 15일 오프라인 앨범이 발매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 예당 엔터테인먼트


10 아시아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