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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공대, 또 총기사고 '악몽'…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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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공대, 또 총기사고 '악몽'…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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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미국 버지니아 공대에서 또다시 총격 사건이 발생, 불안감에 휩싸였다.

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은 지난 2007년 무차별 총기난사 사건이 벌어졌던 버지니아 공대에서 또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학소속 경찰관 한 명이 캠퍼스에서 교통정리를 하던 중 누군가가 차 안에서 쓴 총에 맞아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관을 쏜 차량 안의 범인은 이에 그치지 않고 근처 주차장으로 달아나 또 다른 한 명을 살해한 상태.


이에 경찰과 대학 당국이 캠퍼스 전체를 폐쇄하며 수색에 나섰지만 아직까지 체포하지 못해 불안감은 확산되고 있다.


사건의 목격자들은 범인이 백인 남성으로 회색 바지에 모자가 달린 상의를 입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버지니아 공대에서는 지난 2007년 한국계 학생 조승희의 무차별 총기난사로 무려 32명의 숨져 최악의 총기 사고로 알려져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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