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대한민국 인터넷소통 대상' 공공기관 부문 대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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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시는 지난 7일 오전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에서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하고 한국인터넷소통협회(ICOA)가 주최한 ‘제4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기관(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인천시는 송영길 시장 취임 후 '소통'을 시정의 화두로 내세우며 인터넷 등 첨단미디어를 활용한 시민들과의 쌍방향 소통에 적극 힘써왔다.
시 대표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을 통합한 ‘소셜 웹’을 구축·운영하는 한편 확대간부회의 인터넷 생중계, 주민 참여형 인터넷신문 제작 등 다른 지자체에 비해 한발 앞선 홍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허종식 인천시 대변인은 “소통 지수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다”면서 “앞으로 더욱 소통의 관점에서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인천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상은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에서 소셜미디어(블로그, 트위터 등)와 웹사이트, 온라인 대외활동과 모바일 등에 대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성인 남녀 4000명의 고객패널과 전문가 패널을 대상으로 ICSI(인터넷소통지수)와 SCSI(소셜소통지수)를 조사해 선정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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