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한국 필립모리스는 8일 강원도 사회복지협의회, 강원도 사회공헌정보센터와 함께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콘도 앞 잔디 마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국 필립모리스㈜ 정일우 대표이사와 임원진 등 한국 필립모리스 직원 900여명과 강원도 사회복지협의회 박주선 회장 및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대관령산 배추와 국산 양념장으로 김장김치 8000 kg(4000포기)를 손수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강원도 내 18개 시군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기초수급자 등 총 8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일우 한국 필립모리스 사장은 "동료들과 함께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이웃들과 나눔으로써 좀 더 뜻 깊은 연말을 보내자는 직원들의 제안으로 오늘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오늘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한국 필립모리스는 고객과 사회에 보답할 수 있는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 필립모리스는 푸드뱅크 냉동탑차 기증, 장애우를 위한 자원봉사활동, 해변환경정화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및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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