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고려개발의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 개선작업)이 대림과 채권단의 갈등으로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주가는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31분 현재 고려개발은 가격제한폭(14.79%)까지 오른 20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6일 '수퍼 개미' 황순태 제일창업투자 회장이 지난 6개월간 장내 매수를 통해 고려개발 지분을 기존 7.16%에서 14.68%로 2배 가량 늘린 사실이 공시된 데다 '12.7 부동산 대책'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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