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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대한축구협회가 8일 오전 10시 종로구 신문로 축구협회 5층 회의실에서 조광래 축구대표팀 감독 경질 문제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연다.
조중연 축구협회 회장과 황보관 기술위원장은 이 자리에 참석해 조광래 감독 경질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축구협회는 7일 황보관 기술위원장을 통해 조광래 감독에게 해임을 통보했지만 기술위원회 회의를 거치지 않은 상황에서 경질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을 빚고 있다.
이에대해 조중연 축구협회장은 연합뉴스를 통해 "현 감독 체제로는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고 이 때문에 해임 방침을 결정했다"며 "9일 기술위원회를 열어 결정하려고 했는데 언론 보도가 먼저 나와 버렸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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