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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신 회장, 청양군과 20여년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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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그룹,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금 10억원 기탁…1991년 정산농공단지에 그룹 3개사 입주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이 충남 청양군과 20여년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충남 청양군에서 지역인재육성과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금 200억원 조성사업이 펼쳐지는 가운데 애경그룹이 최근 장학기금을 기탁, 장학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7일 장 회장이 청양군을 찾아 청양사랑인재육장학회(이사장 이석화)에 장학기금 10억원의 기탁서를 전했다. 이 자리에선 특별장학회 운영에 따른 협약식도 가졌다.


장 회장은 청양군과의 20여년 인연을 강조하면서 “이사장인 이석화 군수가 의욕적으로 펼치는 장학사업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애경에서 내놓은 장학기금이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금 200억 조성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지역인재육성에 소중하게 쓰일 수 있게 하겠다”며 “청양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는 애경그룹이 경제발전을 이끄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애경그룹은 1991년 만들어진 정산농공단지에 그룹산하 3개 업체가 입주, 청양군과 인연을 이어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발전을 돕고 있다.


특히 해마다 공단협의회장(AK캠텍 김명박 사장)을 통해 지역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등 교육발전에도 이바지해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모범을 보여 왔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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