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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주유소 공급업체 선정 8일 2차 입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정부가 오는 8일 알뜰주유소 공급자 선정을 위한 2차 입찰을 추진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이 같은 방침을 정하고 이날 4시까지 서울 충정로 농협 본사에서 알뜰주유소 공급 물량 입찰을 진행한다.

입찰 방식은 1차 때와 같은 방식으로 정유사가 자사의 공급 가격을 제시하고, 정부가 예상하고 있는 적정 가격에 근접한 업체를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11월 15일 현대오일뱅크를 제외한 정유 3사가 알뜰주유소 공급 입찰에 참여했지만 적정 가격이 제시돼지 않아 유찰된 바 있다.


이후 정부는 곧바로 재입찰에 나선다는 방침을 밝혔지만 한국주유소협회가 알뜰주유소 공급자로 선정된 정유사에 대해서는 해당 폴사인을 철거하는 등 강경 대응할 방침을 밝히는 등 업계의 거센 반발 등으로 수차례 연기됐었다.


업계에서는 이번 2차 입찰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수익성 등 종합적으로 판단, 입찰에 참여할 예정"이라며 "그러나 1차보다 낮은 가격을 제시할 수 있는 가능성은 희박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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