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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수학 과학 영재 120명 수료식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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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3시 이화여대 사범대 교육관서 이화-서대문 영재교육센터 2기 수료식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오는 10일 오후 3시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교육관에서 이화-서대문 영재교육센터 제2기 수료식을 개최한다.


이화-서대문 영재교육센터는 재된 재능을 가진 꿈나무들을 조기에 발굴해 미래사회 주역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서대문구와 이화여자대학교가 협약을 체결하고 개설한 교육의 장이다.

초·중학교의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 영재성 검사, 심층면접 등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 과학탐구 수학논리 인문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이화-서대문 영재교육센터는 지난 해 13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서대문구 수학 과학 영재 120명 수료식 마련 지난해 수료식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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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2.7대 1에 이르는 높은 경쟁률을 거쳐 총 120명의 학생이 선발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매 달 둘째, 넷째 토요일과 방학기간을 이용해 주제별 교육과 함께 리더십 함양 교육을 받고 이번에 수료를 하게 됐다.


특히 올해는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와 강사진의 열의가 더해 올해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창의적 산출물 대회에서 초등부문과 중등부문에서 각각 금상과 동상,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동채 교육지원과장은 “내년은 물론 앞으로도 어린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잠재된 영재성을 발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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