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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식품접객업소 민관합동 점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8일 한정식과 패밀리레스토랑을 대상으로 주간점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연말을 맞아 각종 모임행사가 많을 것을 예상 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서울시, 구 공무원이 함께 민·관 합동으로 위생 점검을 한다.


점검은 8일 지역 내 한정식과 패밀리레스토랑 업소를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간에 점검을 한다.

광진구, 식품접객업소 민관합동 점검 김기동 광진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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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점검 사항은 조리장 위생관리 상태, 식자재 보관상태, 무신고(무표시)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남은음식 재사용,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에는 음식점 종사자의 손이나 조리도구 등 총 오염도 간이검사를 병행해 올바른 손 씻기 방법과 소독요령을 현장에서 지도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법령위반으로 적발된 업소는 영업정지, 과태료 등 행정처분이 내려지게 된다.


아울러 무신고(무표시), 유통기한 경과제품 등이 적발될 경우에는 현장에서 압류(폐기)조치된다.


또 구는 이달 말 유흥주점 단란주점 호프 소주방 등 주류를 주로 취급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야간에 합동점검을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청소년 주류제공 여부와 유흥업소 출입 등 위반사항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한편 광진구는 업주가 자율적으로 위생 수준을 향상하도록 지도점검 사전예고제와 인터넷 자율점검제를 실시하고 있다.


문제업소나 민원유발업소 등은 사전예고 없이 불시점검을 하고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각종 모임이 많은 연말, 식품접객업소 위생 점검을 통해 업소들은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은 믿고 업소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율적인 시행이 가장 좋지만 규정을 어기는 업소에 대해서는 점검을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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