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마트가 글로벌 210호점 문을 연다.
7일 롯데마트는 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시 허핑(和平)구에 중국 89점인 허핑점(和平店)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허핑점은 4400㎡(1330평) 규모로 지하1층~지하 5층 규모로 들어선다.
지상1층~3층까지는 매장으로 구성되고, 지하 1층과 지상 1층 외곽에는 총 60여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했다. 매장인 지상 1층은 의류 브랜드 매장, 은행, 식당 등 임대시설로, 지상 2층은 가공, 생활, 의류 매장으로, 지상 3층은 신선식품 및 냉장, 냉동 상품 매장으로 꾸며졌다.
허핑점 오픈으로 롯데마트는 국내·외에 210개 점포를 확보하게 됐다. 국내에는 93개에 점포를 운영중이고, 중국에 89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또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도 각각 26개와 2개 점포가 영업중이다.
유경우 롯데마트 선양법인장은 “새로 오픈하는 허핑점 주변이 주거밀집지역으로 둘러싸여 있어 신선식품을 강화하고, 2km이내의 핵심 상권에 집중해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경쟁우위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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