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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스키용품 30% 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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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마트가 본격적인 스키 시즌을 맞아 오는 7일까지 ‘스키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2일 롯데마트는 스키용품 판매가 본격화 되면서 스키복, 고글 장급 등 스키용품을 최대 30% 가량 저렴하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강원도에 폭설이 내린 30일 롯데마트의 스키용품 매출은 전일 대비 30.8% 가량 신장했다. 스키복과 장갑의 판매가 각각 60.9%, 36.7% 늘면서 가장 큰 폭으로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이 같은 판매 호조에 각종 스키용품 행사물량을 평소보다 1.5배 가량 늘려 기획판매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상하좌우 부분을 모두 굴곡 처리해 시야 확보를 강화한 ‘스포츠 550 미러형 스키 고글’은 2만5000원에 단독기획 상품으로 판매하고, 외피와 내피 사이에 방수막이 있어 방수 기능이 뛰어난 ‘업다운 워터가든 스키장갑’은 1만9800원에 내놓았다. 워머, 마스크, 비니 등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업다운 멀티 밴드’를 1만4800원에 공급한다.


또 ‘리틀밥독 아동스키복’(3만9800원), ‘아동 스키복 팬츠’(1만4800원), ‘주니어 스키장갑’(9800원) 등 아동용 스키용품도 시중가 대비 30% 가량 저렴하게 준비했다.


김태연 롯데마트 레저스포츠담당 상품기획(MD)는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 탓에 1주일 가량 개장을 늦췄던 스키장들도 강원도 대설을 기점으로 이번 주말 모두 개장을 완료할 예정”이라며 “본격적인 스키 시즌 수요에 대비해 다양한 스키용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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