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오후2시 자원봉사자 가족 어울마당 행사 개최, 봉사자들에 대한 표창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 자원봉사의 산실인 동작자원봉사센터가 오는 14일 오후 2시 자원봉사자 가족 어울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동작구와 동작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센터 교육실에서 설립 12주년을 맞아 자원봉사자와 임직원이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갖는다.
자원봉사 가족 어울마당은 뉴서울자원봉사은행 이사장 표창 35명, 청소년 25명 등 우수자원 봉사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감사패 전달 시간이 마련돼 있다.
또 지난 1년 동안 열심히 봉사하면서 타의 모범이 된 10여 개 봉사동아리에 대한 표창도 진행된다.
이밖에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숨의 봉사를 하면서 1만시간 이상 봉자자로서의 역할을 다해 왔던 자원봉사자 이영화, 이영자, 김의호, 이종호씨 등 4명에 대해 핸드프린팅 동판 제막식을 갖는다.
이 날 동작자원봉사센터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전달 등 수혜자 위로품을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되며 수혜자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어울마당은 지난 1년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흘려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고 지역주민과 하나되는 자리를 통해 주민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자리다.
동작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이 보람되고 즐거운 자원봉사활동을 기획, 진행하여 자원봉사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 4만9000여명을 확보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아파트 봉사단, 대학생 봉사단 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자 지원 교육 및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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