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LG전자는 최근 브랜드 평가 회사 밀워드 브라운 남아공 지사가 '시네마 3D TV 광고'를 현지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광고 1위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밀워드 브라운은 작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남아공에서 방영된 총 2250여 편의 TV 광고에 대한 소비자 조사를 실시해 우수작 20편을 발표했다.
1위에 선정된 LG 시네마 3D TV 광고(LG 3D TV: More fun)는 셔터안경 방식 3D TV 대비 우수한 시네마 3D TV의 밝기를 익살스럽게 강조한 글로벌 TV 광고다.
밀워드 브라운은 이 광고에 대해 "재치 있고 기발한 발상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었을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뛰어난 홍보 효과를 거둬 LG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일조했다"고 평가했다.
이관섭 LG전자 HE마케팅전략팀장은 "이 광고는 LG 시네마 3D TV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면서도 재미까지 더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보다 창의적인 광고 메시지를 통해 LG 시네마 3D TV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확실히 각인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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