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핀란드가 3분기 유로존 국가들 가운데 가장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3분기 핀란드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 대비 0.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5일 발표된 유로존 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2%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4배이상 높은 성장률이다.
파시 쿠오파매키 삼포 뱅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같은 상황에 개인 소비가 성장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며 “핀란드 국내 시장은 유럽 평균치와 비교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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