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은평구 일대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으로 변신

시계아이콘01분 4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현대건설, 백련산 힐스테이트 3221가구 랜드마크 대단지 본색

서울 은평구 일대의 지도가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으로 바뀌고 있다. 현대건설이 은평구에서 수주한 재개발 및 재건축 단지들이 속속 입주하면서 연내 은평구 내 공급한 아파트가 1만여 가구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에 따라 압구정 현대타운(5000가구)과 광장동 힐스테이트 타운(8500여 가구)을 이어 은평구가 대표적인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다.

동별로 살펴보면 진관동(1893가구), 불광동(3667가구), 신사동(825가구), 구산동(366가구)에는 이미 힐스테이트가 들어서 있고, 응암동에는 3221가구가 연내 입주할 예정이다. 또, 응암동에는 현대건설이 수주한 재개발 및 재건축 물량 1507가구를 시공할 예정으로 향후 은평구는 총 1만1479가구에 이르는 힐스테이트 아파트가 생겨난다.

은평구 일대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으로 변신
AD


불광동의 한 부동산 중계업소 관계자는 “은평구 지역은 은평뉴타운을 제외하고 남해그린힐(1개동 100가구), 대호 1차(1개동 100가구) 등 나홀로 아파트들이 많아 각종 커뮤니티 시설이 잘 구비돼 있는 대단지 아파트를 선호하고 있다”며 “최근 입주를 하거나 대기중인 북한산 7차, 백련산 힐스테이트 등 대단지들에 대한 문의가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은평구의 힐스테이트 아파트들은 시세도 높게 형성됐다.


국민은행의 시세조사(11월 4주 기준)에 따르면 은평뉴타운 박석고개 1단지 힐스테이트 전용 84㎡형의 현재 시세는 평균 5억3천만원이고 약 100m 떨어진 454가구 규모의 마고정 2단지(동부, 포스코) 전용 84㎡형은 평균 4억8천만원으로 5천만원가량 차이가 난다.


또한 이미 브랜드타운을 형성한 불광동의 북한산 힐스테이트 7차의 평균시세는 3.3㎡당 1646만원으로 불광동 평균인 3.3㎡당 1316만원보다 높아 불광동에서 가장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은평구 내에서도 단연 눈길을 끄는 곳은 응암동에 생기는 힐스테이트 타운이다. 올해에는 응암동 7,8,9구역 재개발단지에 3천여 가구가 넘는 백련산 힐스테이트 1, 2, 3차가 오는 12월부터 입주를 시작할 예정으로 브랜드타운의 정점을 찍는다.


12월 1일 샘플하우스를 오픈한 백련산 힐스테이트는 총 지하 6층~지상 15층 39개동 전용 59~141㎡, 총 3221가구로 구성된 대규모 단지다. 이 중 207가구를 일반분양 할 계획으로 공정률 90% 이상된 후분양 아파트로 연내 전세탈출과 대형 갈아타기를 노리는 실수요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또한 현대건설은 응암 1구역 745가구, 응암1재건축 762가구를 합쳐 인근에 1500여 가구의 시공도 들어갈 예정으로 백련산 힐스테이트를 포함해 일대가 약 4700여 가구에 이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으로 변모한다.


응암 7구역에 입주를 기다리는 한 조합원은 “힐스테이트 브랜드가 생기기 전부터 현대건설을 관심 있게 지켜보았다”며 “응암동은 입지 학군, 교통, 환경 등 장점이 많아 힐스테이트 아파트에서 살게 돼 기대된다”고 말했다.


백련산 힐스테이트(문의: 02-302-9911)는 U-Key만으로 공동현관 출입이 가능하고 무거운 짐을 들고 있어도 터치 한 번으로 현관문 도어록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또한, U-Key의 비상버튼을 누르면 비상영상을 집으로 송출해 엘리베이터, 세대현관, 지하주차장, 놀이터에서 일어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


주차관련 시스템도 주목할 만하다. UPIS(유비쿼터스 주차 정보 시스템)리더기에 U-Key를 인증하면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위치 확인, 이동에 따른 CCTV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또한 지하주차장 조명등을 친환경 LED 조명으로 설치해 60%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눈길을 끈다. 응암초, 연은초, 영락중, 충암중?고 등이 가까워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며, 6호선 응암역과 새절역이 차로 5분 거리에 있다. 내부순환도로의 진입이 편해 자동차를 이용한 이동이 수월한 점이 장점이다. 광화문 및 종로 등 도심권과 연결성이 뛰어나며 대중교통 및 자가용을 이용한 진출입도 편리하다. 서울 시립은평청소년수련관, 이마트, 서부병원, 대림시장, 응암시장 등 주변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AD

오는 7일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8일, 9일 순서대로 순위별 청약을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15일, 계약은 20~2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 후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이코노믹 리뷰 비즈니스팀>


<ⓒ 이코노믹 리뷰(er.asiae.co.kr) - 리더를 위한 고품격 시사경제주간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코노믹 리뷰 김경수 기자 ggs0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