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2차관 조석, 중기청장 송종호(상보)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5일 지식경제부 2차관에 조석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54)을, 중소기업청장에 송종호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55)을 내정했다.

또 황해도지사에 박연용 황해도 중앙도민회 부회장(70)을, 함경남도지사에 황덕호 아이엔인터렉티브 감사(67)를 발령하는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조석 지경부2차관 내정자

조 차관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전주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산업자원부 에너지정책기획관,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을 지냈다. 송 청장은 대구에서 태어나 대구계성고, 영남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후 중소기업청 창업벤처국장, 대통령실 중소기업비서관을 역임했다.

송종호 중소기업청장 내정자

박 지사는 황해도 벽성 태생으로 서울사대부고, 해군사관학교를 나왔으며 해군 군수사령관, 국방과학연구소 부소장으로 일했다. 황 지사는 함경남도 흥남 출신으로 서울대신고와 한양대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숭의여대·송호대학 학장을 지냈다.

조영주 기자 y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