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도시 신규 취항 기념…32개 도시 대상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에미레이트항공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아일랜드 더블린 등 7개 도시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이달 한 달 간 32개 도시를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신규 취항 노선 외에도 유럽 및 러시아 노선 등 총 32개 도시를 대상으로 적용된다. 터키 이스탄불 노선의 경우 유류세 및 제세금을 포함해 112만64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이 달 한 달 간 구매 가능하며 도시별 출발일은 리우데자네이루 및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내년 1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루사카 및 하라레는 내년 1월 31일부터 3월 31일까지, 달라스와 시애틀은 각각 내년 2월1일과 29일부터 5월 15일까지다.
더블린을 제외한 유럽·러시아 노선은 이달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더블린은 내년 1월 8일부터 3월 31일까지 일요일과 목요일 사이에 인천을 출발하는 이코노미 승객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이상진 에미레이트항공 지사장은 “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에미레이트항공이 신규 취항하는 남미, 아프리카, 북미뿐 아니라 최근 취항을 시작한 상트 페테르부르크, 코펜하겐 그리고 제네바를 비롯한 유럽과 러시아의 도시, 그리고 내년 1월 취항을 시작하는 더블린도 포함돼 있어 A380 항공기와 세계적 수준의 서비스를 저렴한 요금으로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특가 프로모션 이용 시에는 에미레이트항공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스카이워즈 마일리지 50% 적립 혜택이 주어지고, 두바이 중간 체류도 무료로 제공되는 등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에미레이트항공은 내년 초부터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아일랜드 더블린, 아프리카 잠비아 루사카 및 짐바브웨 하라레 그리고 미국 시애틀 및 달라스로 신규 취항을 앞두고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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