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우리 국민의 평균 기대 수명이 34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평균치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남성의 기대 수명은 77.2세로 OECD 평균인 76.7세보다 0.5년 길고, 여성은 평균치인 82.3세보다 1.8년 더 길었다. 순위로는 남성의 평균 기대 수명이 회원국 가운데 21위, 여성은 6위였다.
회원국 가운데 남성의 기대 수명이 가장 긴 나라는 스위스(79.9세)였다. 우리나라 남성의 평균 기대 수명보다 2.7년이 길다. 여성의 기대 수명이 가장 긴 나라는 일본( 86.4세)이었다. 우리나라 여성들의 평균 기대 수명과 비교하면 2.3년 더 길다.
한편 우리나라 남녀의 평균 기대 수명 차이는 6.9년으로 회원국 평균인 5.6년 보다 길었고, 프랑스, 일본, 핀란드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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