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비상교육은 중고학생 영어·수학 집중 종합학원 '비상아이비츠'가 학원 및 공부방 프랜차이즈 부문에서 가맹점 매출액 합계 기준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측 설명에 따르면 프랜차이즈업체 컨설팅 및 랭킹을 제공하는 '프랜차이즈가이드(www.fguide.co.kr)'가 집계한 비상아이비츠의 가맹점 매출액 합계는 1200억원으로 잉글리시무무(1129억원), 아발론교육(1120억원), 해법영어교실(947억원), 청담어학원(877억원) 등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비상아이비츠(www.ivytz.com)는 시작 3년 만에 전국 370여개의 가맹학원을 보유한 학원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현재 영어, 수학 전문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전 과목 학습 서비스와 내신대비 시스템, 전국단위 평가 등 학원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준현 프랜차이즈가이드 가맹거래사는 "교육관련 프랜차이즈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어느 분야보다 신뢰를 줄 수 있는 브랜드 이미지가 중요하다"며 "교육 브랜드로 창업을 할 경우에는 브랜드 경쟁력을 최우선으로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정부 교육정책의 변화에도 민감하게 대응해야 하기 때문에 경험이 축적된 가맹본부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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