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성융광전투자, 中 국영 에너지기업과 태양광발전 MOU

시계아이콘00분 4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성융광전투자유한공사가 중국 국영 에너지기업 광동원전그룹의 자회사인 중광핵태양광개발유한공사(이하 중광)와 양해각서(MOU)를 통한 파트너십을 맺고 중국 내수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중국 국영 에너지기업 광동원전그룹은 중국의 유일, 최대의 원전기업이다 중국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시장 확대 정책에 발맞춰 태양광발전기업인 중광을 자회사로 두고 태양광발전소의 개발, 건설 및 운영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광동원전그룹은 중광을 통해 올해 말까지 중국 내에 총 22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완공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8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계획하는 등 공격적인 태양광 시장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100MW 규모의 발전소를 장강삼각주 지역에 건설할 예정으로 이와 관련해 중광이 성융광전투자와 합작을 맺고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이번 MOU의 골자다.


MOU에 따르면 합작으로 건설하는 태양광발전소는 중광이 발전소 설계, 건설, 운영 등을 책임지며 성융광전은 건설에 필요한 태양광모듈 및 주요 설비, 그리고 인력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완공되는 발전소는 100% 중광핵태양광의 자회사로 편입돼 성융광전은 고정자산투자 리스크 없이 모듈 및 기타 서비스의 판매하게 된다는 점, 그리고 성융광전투자의 태양광모듈 사용을 전제로 중국 정부의 태양광발전 관련 지원 대상이 된다는 점이다. 이번 MOU의 유효기간은 향후 10년으로 정해졌다.


양사는 MOU에 해당하는 최초 프로젝트로 성융광전투자가 위치하고 있는 강소성 장가항시에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기로 합의했으며 발전규모는 20MW, 착공시기는 2012년 상반기 내로 정해졌다.


성융광전투자의 국내 관계자는 "향후 급격한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내수시장에 성융광전투자가 본격적으로 진입하는 신호탄이며 매우 의미있는 합작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