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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공적자금 회수율 60.6%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공적자금관리위원회(이하 공자위)는 지난달 말 현재 공적자금 회수율이 60.6%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997년 이후 부실금융기관 정리를 위한 정부보증채권 등으로 총 168조 6000억원을 지원한 가운데 102조 2000억원을 거둬들였다.


공자위 측은 지난달 일반채권 18억원, 파산배당 14억원을 회수해 32억원을 회수했으며, 추가지원금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금융시장 불안 해소를 위해 조성된 구조조정기금(공적자금Ⅱ)의 회수율은 23.2%로 집계됐다. 2009년 6월부터 현재까지 6조218억원을 투입해 1조3956억원을 회수했다.


지난 10월에만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채권 환매와 일반담보부채권 회수 등으로 1652억원을 거둬들였다. 일반담보부채권 매입에 54억원도 지원했다.

공자위 관계자는 "인수자산 상환기간이 대부분 3~5년이기 때문에 회수가 본격화되는 내년 하반기부터는 공적자금Ⅱ 회수율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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