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동양철관이 러시아가 현재 남북러 사이에 본격 논의되고 있는 북한 경유 가스관 건설 프로젝트와 관련, 북한 통과 구간의 가스관 건설 비용을 모두 직접 부담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강세다.
1일 오전 9시42분 현재 동양철관은 전날보다 120원(5.71%) 오른 222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국내외 언론에 따르면 러시아는 현재 남북러 사이에 본격 논의되고 있는 북한 경유 가스관 건설 프로젝트와 관련, 북한 통과 구간의 가스관 건설 비용을 모두 직접 부담할 계획이라고 러시아 외무부 고위 관리가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알렉산드르 티모닌 특명대사는 현지 유력 일간 '코메르산트'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 국영가스회사) 가스프롬이 약 700km에 달하는 북한 구간 가스관 건설에 따른 비용 전부를 부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티모닌 대사는 러시아 외무부에서 남북러 3각 협력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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