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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日 현지 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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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게임빌이 일본 모바일게임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자사의 일본 현지 법인인 '게임빌 재팬 주식회사'를 설립했다고 1일 밝혔다.


일본 지사는 지난 2006년 미국에 '게임빌USA'를 설립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설립한 해외 지사다. 게임빌은 일본 지사를 중심으로 아시아권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1일 현지 법인 '게임빌 재팬'의 공식 출발과 함께 게임빌은 나종구 지사장을 선임했으며 앞으로 일본에서 현지화, 마케팅 등 모바일게임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애플 앱스토어,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뿐만 아니라 일본 현지 채널을 통해서도 경쟁력 높은 게임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빌 재팬 나종구 지사장은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일본 스마트폰게임 시장은 아시아에서도 가장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일본 시장을 발판으로 게임빌이 글로벌 모바일게임 1위라는 목표에 한 발 다가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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