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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 ‘LTE’ 자신만만 "만년3위 설움 더이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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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기술력 앞세워 ‘톱브랜드’ 도약 잰걸음

최종병기 ‘LTE’ 자신만만 "만년3위 설움 더이상 없다" 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왼쪽 두번째)이 제주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동전화망, 와이파이망, 초고속망이 하나로 융합되는 세계 최고의 유무선 All-IP 기반의 단일 데이터망을 구축해 LTE 신세계를 열겠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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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LTE 1등”을 공언하며, 공세적인 행보를 취하고 있다. 현재 국내
최대 커버리지를 앞세워 LTE 가입자 몰이에 나선 LG유플러스는 국내 가장 빠른 LTE 전국망 구축을 통해 이전 세대 ‘만년 3위’의 설움을 털어내겠다는 각오다.
일단 첫발을 잘 뗐다는 것이 대내외의 평가다.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 부회장)는 이런 자신감을 토대로 지난달 25일 제주도에서 대규모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사 LTE 전략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이상철 부회장을 비롯해 김철수-강문석-류필계 부사장 등 LG유플러스 고위 임원이 대부분 참석했다. 당초 부산에서 열기로 했던 간담회 장소를 갑작스레 변경한 것도 제주도 유일의 자사 LTE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전략이었다는 전언이다.


내년 3월 세계 최초 전국망 구축 ‘로드맵’
‘LTE 1등’을 장담하는 LG유플러스 입장에서는 내년 LTE 분야 ‘세계 최초’ 서비스를 잇달아 내놓을 예정이다. 세계 최초 LTE 전국망 구축, 세계 최초 VoLTE 구현, All-IP 기반의 유무선 100Mbps 세계 최초 구축 등이 그것이다. 이를 통해 연내 150만 가입자를 넘어설 국내 LTE 시장 선점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최종병기 ‘LTE’ 자신만만 "만년3위 설움 더이상 없다" LG유플러스가 서울 명동에 U+LTE의 빠른 속도와 다양한 4G LTE 서비스를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U+LTE 팝업 스토어’를 지난달 4일 오픈했다. LG유플러스 홍보 모델들이 3G 보다 5배 이상 빠른 75Mbps의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U+LTE를 시연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세계 최초로 당초 계획보다 3개월 앞당긴 내년 3월까지 전국 어디서나 최대 75Mbps로 즐길 수 있는 명실상부한 LTE 전국망을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경쟁 SK텔레콤은 당초 계획(2013년)보다 약 8개월 앞당겨 내년 4월까지 전국 84개시를 비롯, 데이터 수요가 있는 전국 주요지역을 중심으로 LTE 망을 조기 구축한다고 지난달 발표했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이에 대해 “다른 회사들이 전국망이라고 부르는 84개 시에 대한 망 구축을 LG유플러스는 이달 말이면 끝내고, 내년 3월 말 그야말로 완전한 전국망이 깔리게 된다”면서 “이는 내년 3월말이면 전국이 세계 최초로 유무선 100Mbps 올 IP 네트워크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LG유플러스는 서울 및 수도권 16개 도시, 6대 광역시 및 제주, 청주, 천안, 구미 등을 포함 37개 도시를 비롯해 전국 지하철 전 구간, 주요 공항 및 철도역사, 하이원, 비발디, 강촌, 곤지암 등 15개 스키장에 LTE망 구축을 완료한 상태다. 올해 말까지는 전국 84개 도시는 물론, KTX 경부선 및 호남선, 경부 호남 영동 등 고속도로 전 구간으로 LTE 망 구축을 확대키로 했다.


내년 3월까지는 전국 군읍면 지역으로 확대하고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고품질의 LTE 서비스를 보고 즐길 수 있는 진정한 4G LTE 전국망을 최단기간 내에 완성키로 했다. 일부 산간지역의 망 구축은 망 최적화 작업과 병행하게 된다.


최종병기 ‘LTE’ 자신만만 "만년3위 설움 더이상 없다" LG유플러스의 LTE 가입자 수가 지난달 28일 기준, 27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회사의 올해 말 LTE 가입자 목표는 50만명이다.


회사측은 특히 경쟁사의 경우, 기존 안테나 1개로 된 광중계기를 LTE에 재활용한 지역이 많아 최대 속도가 37.5Mbps에 그치는 반면, LG유플러스는 안테나 2개로 된 MIMO 기술을 적용한 신형 장비(RRH)로 구축해 어디서든 최대 속도 75Mbps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서비스 커버리지 및 가입자 용량을 가진 LTE 기지국과 RRH를 각각 6200개, 5만개를 구축하는 등 통신망 설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당초 올해 8500억원, 내년 4000억원 등 LTE에만 1조 2500억원을 투입키로 한 방침을 바꿔 이미 올해 말 기준으로 LTE에 1조 2000억원의 물량을 발주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렇게 LTE 전국망 일정이 빨라짐에 따라 판매망이 전국으로 확대돼 가입자 확보에도 탄력이 붙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달 28일 기준, LG유플러스의 LTE 가입자 수는 27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SK텔레콤이 30만명 정도다.


LG유플러스는 특히 하루 가입 고객의 70% 이상이 4G LTE 스마트폰을 선택하고 있으며, 11월 이후 하루 평균 1만 3천대 이상 개통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 고무되고 있다. 지역별 LTE 신규 가입자는 서울 등 수도권에서 55%, 지방 45% 정도로 알려졌다. LTE 가입자의 97%가 LTE 62요금제에 가입했다.


이 회사의 연내 LTE 가입자 목표는 50만명이다. SK텔레콤 70만명에 더해, KT가 12월 LTE 서비스를 본격화하면 연내 LTE 가입자 수는 150만명을 넘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달 25일 LTE 기자간담회에서 김철수 영업전략 총괄 부사장은 “LTE 총 판매량에 있어 SK텔레콤을 매일 앞서고 있다”며 “우리는 LTE폰이 2종에 불과하지만 지난 주 연속 5일 동안 시장 점유율 50%를 넘겼다”고 역설했다.


내년 하반기엔 세계 최초 VoLTE까지 구현
내년 하반기, LG유플러스는 또한 세계 최초 음성과 데이터를 패킷으로 제공하는 VoLTE(Voice over LTE) 시대를 열 방침이다. 이를 위해 VoLTE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도 내놓는다.


VoLTE란 LTE시스템에서 VoIP방식으로 음성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현재 음성은 서킷(회선)으로, 데이터는 IP기반의 패킷으로 제공하고 있지만, VoLTE는 음성도 IP 기반의 패킷으로 제공하게 된다. 이는 유선과 무선의 전송 속도 차이가 사라지고 음성과 데이터를 동일한 패킷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유무선의 경계를 허무는 단초이자 All-IP 네트워크로의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VoLTE를 도입할 경우, 단말기 수급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타사와 같은 수준의 단말기 수급뿐 아니라 해외 단말기 제조사와 제휴, 인기 모델이나 독자 모델을 가져올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회사측은 ‘CDMA+LTE’ 원칩 단말기 출시가 실현되는 내년 이후, 해외 단말기 소싱 난이도가 지금 100에서 10 정도로 급감할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 측에 따르면, VoLTE를 구현하기 위해 현재 퀄컴과 LG전자, 장비업체가 기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규격이 완료돼 상당 부분 준비를 마친 상태로, 내년 하반기까지 완벽한 품질을 제공하는 것이 과제다.


해외의 경우, 버라이존과 NTT 도코모, KDDI 등이 VoLTE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버라이존은 2012년 하반기~2013년에 VoLTE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세계 최초 LTE 전국망과 세계 최대 와이파이망 유플러스존(U+zone)을 결합해 세계 최초 전국 어디서나 초고속 및 고품질로 접속이 가능한 All-IP 네트워크를 구축키로 했다. 이는 ‘FAST(First All-IP Seamless Total network)’로 불린다.


‘FAST’는 IP를 기반으로 서로 다른 망들을 통합해 음성, 데이터, 영상 등을 통합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All-IP 기반의 100Mbps 유무선 네트워크다. LTE 전국망과 최대 규모의 102만개 AP로 구축된 유플러스존을 결합시킨 형태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음성-데이터 결합형 서비스 ▲클라우드 기반 N스크린 서비스 ▲M2M 서비스 등 이전 서비스와는 차원이 다른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음성-데이터 결합형 서비스는 통화 중 위치(지도) 전송, 게임 중 통화, SNS 사용 중 통화, 통화 중 인터넷 검색, 통화 중 문서/미디어 파일 공유 서비스 및 그 조합으로 이뤄지며,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통해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또 클라우드 기반 N스크린 서비스는 전통적 방송 사업이 아닌, 미디어 플랫폼 구축을 통해 서비스 차별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HD영상을 비롯 음악, 게임 등 각종 엔터테인먼트를 운영체제(OS), 디바이스, 콘텐츠 종류 및 획득 경로에 상관없이 클라우드 서비스인 유플러스박스(U+BOX)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N스크린으로 즉시 감상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M2M 서비스의 경우 데이터 고도화, 사업간 컨버전스가 가속화되면서 M2M 시장의 성장 기회가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하다. M2M 플랫폼을 구축해 중소형 상공인 대상 매장 관리 및 지역 마케팅 솔루션, 영상감시 솔루션, 차량 탑재형 솔루션 서비스 등의 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라는 얘기도 들린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내년 상반기 중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미디어 플랫폼, M2M 플랫폼, 라이프웹 플랫폼, 개인용/기업용 클라우드 플랫폼 등 6개의 플랫폼 로드맵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를 하나처럼 묶는 크로스 플랫폼도 도입된다.


이상철 부회장은 “LTE 전국망 구축 등 LTE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면서 자신감을 되찾은 임직원들의 1등을 향한 열의가 뜨겁다”며 “이를 바탕으로 최초 All-IP 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LTE 시장 1등이 되려는 대변혁의 꿈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 SK텔레콤에 이어 2G 서비스를 8일 종료하는 KT가 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사 LTE 전략을 발표한다. 바야흐로 국내 이통3사의 LTE 경쟁이 본격화되는 셈이다. LTE를 앞세워 ‘이통 1위’를 장담하는 LG유플러스가 내년에 과연 어떤 성적을 낼지도 관심거리다.



“내년 출시 단말기 80% LTE로 공급”


최종병기 ‘LTE’ 자신만만 "만년3위 설움 더이상 없다" LG유플러스가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지난달 29일 출시한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 기기 ‘갤럭시 노트’.


‘LTE 올인’을 통한 LTE 1등 사업자를 목표로 하는 LG유플러스는 특히 해당 단말기 라인업도 확대, 내년 출시할 20여종의 단말기 가운데 80%를 LTE 단말기로 포진시킨다는 전략이다. 경쟁사들 못지않은 단말기 확대를 통해 본원적인 경쟁력을 함께 높여가겠다는 속내를 엿볼 수 있다.


현재 LG유플러스는 LG전자 ‘옵티머스 LTE(LG-LU6200)’와 삼성전자 ‘갤럭시SⅡ HD LTE(SHV-E120L)’에 더해 지난달 29일부터는 당초 예상보다 빨리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LTE 버전의 판매를 시작했다. 이어 이달 삼성전자와 LG전자로부터 8.9인치 LTE 지원 태블릿PC를 각각 1종씩 출시한다.


내년에는 전체 20여종의 단말기를 출시할 계획인데, 이 중 80%를 LTE 단말기로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하나의 칩으로 CDMA와 LTE 기능을 함께 구현하는 최고 인기 스마트폰은 물론, 보급형 LTE 스마트폰까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해외의 경쟁력 있는 인기 스마트폰 소싱도 적극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지난달 25일 제주 간담회에서 최주식 LG유플러스 전무는 “우리 회사는 지금까지 1.8GHz CDMA를 사용하는 세계 유일의 회사였다”며 “이 때문에 단말기 소싱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퀄컴이 경쟁사 표준 위주로 개발을 진행, LG유플러스 제품은 2~3개월 늦게 제공되는 것이 그동안의 관행이었다. 단말기 출시 시기가 1~2개월 차이가 난 것도 그 때문이었다. 최 전무는 “향후 칩들은 동일 칩으로, 단말기 소싱의 디메리트를 극복할 수 있는 시점에 와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내년 중반 퀄컴의 싱글 칩 ‘MSM8960’이 출시될 예정이라는 것이다.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3G/4G 통합 싱글 칩 ‘MSM8960’은 WCDMA와 LTE 등 통신방식을 하나의 칩 안에 포함, 제조사들은 단일칩으로 듀얼밴드듀얼모드(DBDM) 단말기를 제조할 수 있다. 퀄컴은 지난 4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내년 상반기 MSM8960 탑재 단말기들이 많이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철 부회장은 “싱글 칩을 탑재, 주파수만 조금 맞추는 식으로 하면 해외 단말기 소싱도 쉬워질 것”이라며 “애플이 (아이폰을) 사달라고 LG유플러스에 부탁하지 않겠느냐는 농담을 했지만 그것이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다”라고 자신감을내비쳤다.


LG유플러스는 CDMA 방식이어서 그동안 애플 아이폰을 들여오지 못해 가입자 유치시장에서 밀렸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LTE쪽으로 가게 되면 이통 3사 모두 아이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며, 그럴 경우 ‘LTE폰의 대표주자’인 LG유플러스측에 대해 애플이 “아이폰을 판매하게 해달라”고 오히려 청탁할지 누가 알겠느냐는 것이다.


이코노믹 리뷰 박영주 기자 yjpa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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