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약자 및 장애인을 위한 ‘아름다운 배려창구 운영’, ‘민원친절응대 홍보방송’ 등 사람중심 민원행정 추진 결과 인센티브 4000만원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서울시에서 각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시민 민원행정 만족도 제고 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민원행정의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자치구의 다양한 시책을 대상으로 ▲자치구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 ▲120다산콜센터 상담서비스 운영 지원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 과제 발굴 등 총 3개 분야에서 7개 항목, 15개 지표에 대해 서면ㆍ현장평가ㆍ전문가평가 등 공정한 절차를 거쳐 진행됐다.
이에 구는 민원행정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대상별ㆍ상황별 직원교육과 전 직원 대상 지속적인 전화친절 응대 점검을 했다.
또 전화친절응대 캠페인 방송, 유기한 민원 실제처리기간 단축을 위한 마일리지 제도 운영 등 민원응대 수준 향상을 위한 꾸준한 사업을 실시하여 이같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운영, 건축ㆍ환경분야 민원을 신속히 해결했다.
또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아름다운 배려창구' 운영 등 각종 특수사업을 시행해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에 적극적이었다.
이밖에 매월 민원 상담업무자료 현행화의 날 지정ㆍ운영, 각종 매체를 활용한 120콜센터와 민원24이용 홍보 등 통합상담서비스 이용 활성화에 기여, 다른 자치구에 모범이 됐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앞으로도 사람중심의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원 맞춤형 친절교육과 지속적인 응대점검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다양한 특수사업 발굴 등을 주력, 살기 좋은 행복중심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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