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신한금융투자는 다음달 2일까지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DLS 1종과 ELS 8종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DLS 226호'는 런던 금 오후 고시가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의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만기평가일까지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125%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기초자산 상승률의 80%(참여율)로 최대 20% 수익이 확정된다. 기초자산이 만기평가일까지 최초 기준가격의 125%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4% 수익이 확정되며 만기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 이하인 경우라도 100% 원금이 보장된다.
'ELS 3605호'는 KOSPI200, HSCEI(항셍중국기업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가입후 첫 번째 조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85% 이상일 경우 연 20%로 상환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후 최초 기준가격의 85%(12개월), 80%(18·24개월), 75%(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11%로 상환된다.
또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75% 이상이거나 전체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만기일에 33%(연 11%)로 상환된다. 다만 전체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 종가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서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75% 미만일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외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원금보장형(3600호), KOSPI200, KOSPI200/HSCEI, LG화학 보통주/GS 보통주, 현대모비스 보통주/LG 보통주를 각각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3601~3604호, 3606~3607호) ELS를 발행한다.
이 상품들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DLS 226호, ELS 3600호는 저위험(4등급), 그 외 상품들은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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